회사소개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일부 품목은 유독 한국에서만 가격이 높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나쁘게만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런 시장에 신규업체가 진입해서 경쟁에 참여한다면,

기업에게는 기회가 되고 소비자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건전한 시장경제를 만들기 위해 누군가 해야할 일이므로,

남들이 하지 않는다면 본인이 나서기로 마음먹고,

2013년 6월, 경기도 용인에서 주식회사 에이퍼스트를 설립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자전거 부품만을 취급해왔으나,

2016년부터는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올모(Olmo)를 시작으로

완성 자전거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한때 굴지의 대기업에 몸담으면서 보고 느낀 것이 있어,

좋은 것은 도입하고 나쁜 것은 지양하고자 합니다.

 

경영진은 임기 중에 주주에게 실적을 보여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직원과 고객, 공급자와의 관계를 소모하는 것이 여러 기업의 현실인데,

이는 기업의 장기 성장에는 해로운 일입니다.

창업주 입장에서 기업은 자식이나 마찬가지이고,

누구보다도 기업의 장기 성장을 고민하고 있으므로,

당장의 실적을 위해 사람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과거 봉건영주들은 자기가 고용한 병사들을 내어 왕을 도왔으나,

부서장에게 맡긴 부서원은 부서장의 사람이 아닌 회사의 사람으로 대해야 할 것입니다.

 

고객이 만족하지 못하면 사지 않으려 할 것이며.

공급자가 밑지고는 팔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거래는 상대방에게도 이익이어야  성사됩니다.

우리와의 거래가 상대방에게 손해가 된다면 부끄러운 일로 여기겠습니다.

 

기업의 운영은 그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몫으로,

과거의 생각을 추종하기보다 현재의 환경에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이 회사가 어떤 생각으로 설립되었는지 기억해주기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1월 21일

창업자 윤호성